경남 남해에 양모리학교 다녀왔습니다.
양 모이를 주는 학교 라는 뜻 이거나 양모리 하는 학교라는 뜻 같습니다.
(양모이 주는거 말고는 할게 하나도 없습니다.)
학교라는 이름은 아이들이게 체험을 제공한다는 뜻으로 받아 들이시면 될듯 합니다.
어린이집 다니는 나이의 아이들이나 유치원생 초등 3학년 이하 정도 학생들이 가면 좋아 할듯 합니다.
고학년도 뭐 6학년 까지는 괜찮을듯 합니다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다니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추천 드립니다.
한가지 팁은요...
처음 매표소에서 돈내면 양모이라고... 사료랑 풀을 잘라 놓은 바구니를 줍니다.
근데 그게 양이 작아요 ㅠ.ㅠ
그래서 양모이 주러 걸어가다보면 왼쪽 담벼락에 풀이 많아요.
양이 무슨 풀을 잘 먹는지 잘 모르겠다면 강아지풀 부터 시작해서 마구잡이로 뜯어서 가시면 됩니다.
처음에 양모이 주러 걸어가면서 이정도면 되겠지 했는데
저희 아들이 양모이 주는걸 너무 좋아하고...
이넘의 양들이... 사람을 겁을 안내는지라. 모이를 엄청 잘 받아 먹어서 금방 모이가 동이 나더라구요.
자 그럼 그림 보시죠.
아차... 사진 보시기 전에...
남해 양모리학교 가다보면요...
남해 대교(?)를 지나게 됩니다. 대교라고 해서 엄청 큰건 아니구요..30 여년전에 대교라 부렸던 편도 1차로 대교입니다.
암튼 그걸 지나서 한 5분정도 가면.. 유람선 타는곳이 나오는데요...
그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볼꺼리가 많아요..
도시 아이라면 문항어촌체험마을에가서 어촌 체험 하는건 추천 드립니다
어른은 1만원 아이들은 5천원 체험비 받고 조개 캘수 있습니다. 바구니(소쿠리) 줍니다.
뭐 조개값이 체험비라 생각하면 되구요.
장화는 꼭 챙겨 가세요.
장화 빌리는데 비용은 2천원인데.. 보증금으로 8천원을 받았다 돌려 줍니다.
그러니깐
총 1만원 내면.. 나중에 8천원 돌려 주는 방식이더라구요.
장화 대여료 2천원도 아껴 보자구요.
자 그럼 진짜 그림 봅시다.
여기는 주차장입니다. 오른쪽 위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게 보이시죠?
저기가 양모이주는 곳이구요.
왼쪽 첫 건물이 매표소(?) 인데요..화장실도 있어요.
여기가 매표소(?) 입니다.
세면장과 나오는 문
우리 아들이 양모이 주네요..
초상권이 있어서 뒷모습만.. ㅎㅎ
